
현대제철 품질사업부가 최근 '세이프티 톡 데이(Safety Talk Day)'를 열고 안전을 주제로 한 심리 기반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 수칙 교육을 넘어 구성원 간 소통을 통해 스스로 안전 행동을 인식하고 변화시키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제철 품질안전보건팀과 함께 심리·조직교육 전문기업 힐링스팟(대표 가하영)이 운영을 맡았다.
교육은 '관찰·경청·질문·피드백', 4단계 안전 커뮤니케이션 모듈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상호 관찰·피드백을 통해 '안전 행동은 심리적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체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과정은 '호손 효과(Hawthorne Effect)'를 응용해 '누군가의 관심이 안전 행동을 변화시킨다'는 심리학적 원리를 실습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규정을 준수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안전을 선택하고 타인의 안전을 배려하는 내면적 동기 형성을 유도했다.
현대제철 품질사업부장인 김기진 상무는 "이번 교육은 안전을 인간 심리와 행동의 관점에서 접근한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교육을 더욱 확장해 현장 중심의 구성원 간 공감과 신뢰를 기반으로 안전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