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 대표의원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국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 의원은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 2025'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국회수소경제포럼은 현장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수소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입법·제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청정수소'를 국정과제로 채택해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한국은)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해 수소경제의 기반을 마련했고 수소 기술을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하며 미래를 준비해 왔다"고 했다. 이어 "이번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UAE(아랍에미리트)와 수소, 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에 협력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그러나 우리가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며 "청정수소 생산 체계 고도화, CHPS(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 활성화, 수소 인프라 확충과 활용시장 확대 등 아직 도전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과 청정수소에 대한 공감대 형성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의 불확실성과 투자 위축으로 인해 혹시 수소경제 흐름이 멈출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며 "국회와 산업계, 연구기관과 정부가 한뜻으로 각자의 역할을 다하면서 힘을 모아야 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도 이날 축사에서 "국회수소경제포럼은 대한민국 수소경제와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여러분이 '수소 선도주자'로서 글로벌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필요로 하는 입법과 정책, 제도 개선 과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포럼에 제안해달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이번 행사는 세계에 '수소 선도주자들이 혁신으로 뭉쳐 더 빠르게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국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수소경제 중심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