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쉐어링·부산외대, '글로벌 수출대응센터 구축' MOU 체결

CS쉐어링·부산외대, '글로벌 수출대응센터 구축' MOU 체결

강진석 기자
2025.12.12 18:27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왼쪽)과 임지은 CS쉐어링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CS쉐어링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왼쪽)과 임지은 CS쉐어링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CS쉐어링

CS쉐어링(대표 임지은)이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와 '글로벌 수출대응센터'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대응센터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라이즈는 지자체 주도로 대학·기업·지역이 협력,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지원 정책이다.

부산외대가 추진하는 수출대응센터는 지역 수출 기업의 해외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다국어 상담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언어 장벽, 시차, 상담 인력 공백으로 한계를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고객을 응대하고 상담 데이터 기반의 실무를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CS쉐어링은 이 센터의 운영 파트너로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부산외대는 외국어 인재 및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담 인력을 양성하고 실습 기반을 제공한다. CS쉐어링은 센터 운영을 담당하는 민간 파트너로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고객 응대 체계를 설계·운영한다. 이번 협력은 대학의 인적 자원과 민간 기업의 운영 전문성을 결합한 지산학 협력 모델이다.

아울러 CS쉐어링은 인간 기반 외국어 상담 프로젝트를 운영해 온 역량을 이번 센터에 적용한다. △기업별 글로벌 상담 시나리오 설계 △다국어 응대 스크립트 △운영 프로세스 표준화 등으로 안정적 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2026년 'AI StandBy(스탠바이)'에 외국어 상담 지원 기능을 결합한 AICC(인공지능 컨텍센터)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문의 접수, 요약, 응대 가이드 등 상담을 보조하는 기능으로 시차·야간·주말에 따른 상담 공백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CS쉐어링 측은 "이번 MOU는 라이즈가 지향하는 지역·대학·산업간 협력 구조를 구현하는 사례"라며 "부산외대의 교육·인재 인프라와 CS쉐어링의 상담 운영 역량을 결합해 지역 수출 기업을 돕는 글로벌 고객 응대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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