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동 언어발달 솔루션 기업 '윙스', 중기부 팁스(TIPS) 선정

AI 아동 언어발달 솔루션 기업 '윙스', 중기부 팁스(TIPS) 선정

강진석 기자
2025.12.17 17:35
사진제공=윙스
사진제공=윙스

AI(인공지능) 아동 언어발달 통합 솔루션 '말이랑'을 운영하는 윙스(대표 최진영)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5년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유망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R&D(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 해외 진출 연계 등 전 주기적 지원을 받는다.

윙스는 앞서 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대표 김요수)와 전남대학교기술지주(대표 고성석)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성과는 팁스 운영사인 전남대학교기술지주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이번 팁스 선정에 따라 윙스는 AI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동 언어발달을 분석하고 지원하는 기술을 고도화한다. 특히 발성·발화 특성에 맞춘 음성 분석 지표를 활용, 발달 단계에 따른 표준화된 언어발달 분석 모델과 맞춤형 학습·훈련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윙스의 '말이랑'은 언어 재활사와 발달 전문가 대상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전문가 솔루션과 보호자 연계 서비스로 구성된다. 아동의 언어·발달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찰 기록 △성장 추이 분석 △보고서 자동 생성 △보호자 공유 기능 등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전문가의 행정·기록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발달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진영 윙스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기술 정밀도와 현장 활용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아이들이 고유한 목소리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윙스는 시니어 음성·의사소통 지원 및 발성·청능 훈련 콘텐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AI 음성 분석 기반의 소셜벤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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