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옵틱스, 프리A 투자 유치..자율주행 광학 솔루션 양산 속도

캔디옵틱스, 프리A 투자 유치..자율주행 광학 솔루션 양산 속도

이유미 기자
2025.12.24 16:05

사진제공=캔디옵틱스
사진제공=캔디옵틱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캔디옵틱스(대표 오지현)가 광주연합기술지주·전남대기술지주·한국엔젤투자협회·엔슬파트너스·신용보증기금·제이에스벤처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캔디옵틱스는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경기도 수원시에 R&D(연구개발) 센터 및 생산시설을 두고 있는 광학 렌즈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광학 렌즈 설계부터 개발, 제조까지 전 공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원라인 체계를 구축했다. 차량·산업·장비 및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되는 응용 광학 렌즈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용 라이다(LiDAR), 운전자 감시 시스템(DMS), 차로이탈 경고 시스템(LDWS), 어라운드뷰 모니터(AVM), 서라운드뷰 모니터(SVM) 등 모빌리티 제품에 강점을 지녔다. 가시광(Visible)부터 적외선(IR) 파장대역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렌즈를 양산·상용화 중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4K 및 QHD(쿼드 HD)급 이상 하이브리드 렌즈 모듈에 대해 다수 수요기업으로부터 제품 사용성 검증을 완료하고 대량 양산 수주를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6년 상반기부터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8K급 이상 고해상도 광학 렌즈 제품 라인업 개발을 위한 시리즈A 투자 유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지현 캔디옵틱스 대표는 "이번 프리A 투자는 고품질 광학 렌즈 모듈의 안정적 양산과 국산화를 위한 출발점"이라며 "2026년부터는 대량 양산이 가능한 생산 기술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광학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사 측은 "캔디옵틱스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에 요구되는 광학 렌즈의 설계·제조 기술을 동시에 확보한 기업"이라며 "고성능, 경량화, 원가 경쟁력을 모두 갖춘 기술 구조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모빌리티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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