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아이랩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한국도로공사 AI 기반 교통량 조사 사업을 수주했다. 시티아이랩은 서울시 산하 서울 AI 허브 입주 기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교통량 조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는 과학적 교통량 조사체계 구축에 나선다.

기존 교통량 조사는 장비 기반 계측이나 육안 조사에 의존해 조사 정확도와 일관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시티아이랩은 HD 일반형 CCTV 영상을 활용한 AI 기반 교통량 조사 기술을 적용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정책 수립과 도로 운영 효율 향상에 활용 가능한 신뢰성 높은 교통데이터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비·눈·야간 등 다양한 기상 및 조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AI 교통량 조사 기술이다. HD CCTV 영상 기반으로 차량 객체를 정밀 인식하고, 6종 및 12종 차종 분류와 차량 속도 산출이 가능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한다. 특히 12종 차량의 특징 정보를 활용한 차종 분류를 통해 고속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교통량 조사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시티아이랩은 ITS망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능 개발을 수행하고, VDS(차량검지기, Vehicle Detection System)와 AVC(차종분류 교통량 계측기, Automatic Vehicle Classifier) 등의 기존 교통정보 수집 장비의 신뢰도 검증 및 효과 분석을 통해 기술의 실효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고속도로 운영 환경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교통량 조사·검증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교통·AI·데이터·영상 플랫폼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PM과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시티아이랩은 다수의 공공 교통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량화 기술 기반 실시간 분석, 악천후 환경 교통 데이터 분석, 다각도 영상 기반 AI 교통데이터 수집 기술 등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시티아이랩은 이번 한국도로공사 사업을 통해 AI 기반 교통량 조사 주관사업자로서의 기술 경쟁력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향후 전국 고속도로를 포함한 공공 교통 인프라 전반으로 AI 교통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