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차 판매량 2만960대, 전년比 37.6% ↑…친환경차 호조

1월 수입차 판매량 2만960대, 전년比 37.6% ↑…친환경차 호조

임찬영 기자
2026.02.04 10:54
테슬라 모델Y
테슬라 모델Y

수입차 시장이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연초부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96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연료별 판매량은 하이브리드 1만3949대(66.6%), 전기 4430대(21.1%), 가솔린 2441대(11.6%), 디젤 140대(0.7%) 등으로 친환경차 판매가 중심을 이뤘다. 특히 전기차 판매량이 598%가량 급증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6270대 판매되며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메르세데스-벤츠 5121대가 뒤따랐다. 테슬라(1966대), 렉서스(1464대), BYD(1347대), 볼보(1037대) 등도 1000대 이상 판매됐다. 아우디(847대), 포르쉐(702대), 토요타(622대), 미니(567대) 등 브랜드도 판매량 10위권에 올랐다.

모델별로는 벤츠 E클래스가 2188대로 1위에 올랐고 BMW 5시리즈는 1951대, 테슬라 모델Y는 1559대 판매되며 2, 3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132대(72.2%), 미국 2291대(10.9%), 일본 2190대(10.4%), 중국 1347대(6.4%)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1만2200대로 58.2%, 법인 구매가 8760대로 41.8%를 차지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전기차 판매 증가와 신규 브랜드 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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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산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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