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지난해 영업손실 3533억원…전년 比 적자 확대

한화솔루션, 지난해 영업손실 3533억원…전년 比 적자 확대

김도균 기자
2026.02.05 14:18
한화솔루션 로고./사진제공=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로고./사진제공=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3544억원, 영업손실 353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7.8% 늘었고 영업손실은 17.7% 확대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6조8594억원, 영업손실 852억원을 기록했다. 통관 지연 여파로 태양광 모듈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고 적자폭도 줄였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4조6241억원, 영업손실 2491억원을 보였다.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에서 공급과잉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주요 제품의 국제 거래가격이 하락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1109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이었다. 미국 태양광 소재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지만 고정비 부담으로 인한 원가상승 등이 반영됐다.

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 미국 모듈공장의 정상가동과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판매가격 상승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케미칼 부문은 정기보수 등의 기저효과로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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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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