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 회장 "LNG 중심 에너지사업, 그룹 넥스트 코어"

장인화 포스코 회장 "LNG 중심 에너지사업, 그룹 넥스트 코어"

김지현 기자
2026.02.06 15:05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2026 CEO공감토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2026 CEO공감토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그룹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LNG(액화천연가스) 중심의 에너지사업을 철강, 이차전지소재와 함께 그룹의 '넥스트 코어(Next Core)'로 보고 향후 핵심 수익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6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올해 첫 임직원 소통 행사 'CEO 공감토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지역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그룹 전 직원이 함께했다. 약 90분간 진행된 행사에서 장 회장은 대부분의 시간을 토론과 질의응답에 할애했다.

장 회장은 △철강 △이차전지소재 △에너지 사업을 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비전과 전략이 아무리 훌륭해도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결국 조직문화"라며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본질에 몰입할 때 압도적인 성과가 창출되며, 이런 변화는 CEO와 임직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원의 목소리를 실제 경영에 반영해 변화가 체감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룹 AI(인공지능)와 AX(AI 전환)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장 회장은 "앞으로는 지능형 자율제조(Process)와 최고 수준의 업무수행 역량(Work) 및 새로운 가치창출(Value) 등의 목표 지향적인 '미션 오리엔티드(Mission Oriented) AX' 전략으로 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핵심과제에 집중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신속한 적용을 위한 외부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자동화 도입 확대에 대한 질문엔 "임직원들의 AI에 대한 친밀도가 자율공정 도입의 핵심이기에 AI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교육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장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그룹을 이끌어가는 변화의 주역이 되어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통해 올해 설정한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며 "무엇보다도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포스코그룹은 2~3분기에는 광양 및 포항을 중심으로 'CEO 공감토크'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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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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