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사우스' 지역서 신제품 발표회 개최

LG전자, '글로벌 사우스' 지역서 신제품 발표회 개최

김도균 기자
2026.02.08 11:31
LG전자가 세탁물의 무게, 옷감 종류, 오염도를 분석한 뒤 최적의 세탁·건조 패턴을 적용해 옷감 손상을 줄여주는 'AI DD모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세탁물의 무게, 옷감 종류, 오염도를 분석한 뒤 최적의 세탁·건조 패턴을 적용해 옷감 손상을 줄여주는 'AI DD모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4~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중동·아프리카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사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한 AI(인공지능) 홈과 현지 특화 신제품 발표회들로 구성했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행사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가 해외에서 생활가전과 에어컨, TV에 이르기까지 주요 제품군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건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이 자리에서 LG는 가전 사업의 궁극적 목표인 '제로 레이버 홈'(Zero-Labor Home) 비전을 제시하고 AI를 탑재한 현지 특화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중동·아프리카 43개국에서 온 B2C(소비자용)·B2B(기업 간 거래) 주요 거래선과 외신기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신제품 전시존과 'LG AI 홈' 공간을 마련해 실질적인 사업 기회는 물론, 고객들이 실제 일상에서 실현할 수 있는 AI 홈 경험을 선보였다.

먼저 'LG AI 홈'에서는 고객들이 거실, 주방, 침실, 드레스룸, 다이닝 등 다양한 공간에서 AI 홈허브 '씽큐 온'과 'LG 씽큐' 앱을 활용해 가전·IoT(사물인터넷) 기기가 하나의 완결된 솔루션으로 작동되는 통합 AI 홈 솔루션을 전시했다. 신제품 전시존에서는 AI로 한층 진화한 가전 신제품과 현지 대가족 문화 특성을 고려한 세탁기·건조기·워시콤보·워시타워 등이 공개됐다.

LG전자는 올해 아부다비를 시작으로 중남미, 아시아 등에서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다양한 제품군을 비롯한 AI 홈 솔루션과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사업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정필원 LG전자 중아지역대표(전무)는 "제품 본원의 경쟁력에 AI를 더한 AI 홈 솔루션과 현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들로 파트너사와 협력을 공고히 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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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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