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출범 26년만에 누적 생산량 400만대 돌파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출범 26년만에 누적 생산량 400만대 돌파

이정우 기자
2026.02.12 09:17
지난 11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개최된 누적 생산량 400만 대 돌파 기념 행사에서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르노코리아
지난 11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개최된 누적 생산량 400만 대 돌파 기념 행사에서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2000년 국내 시장 출범 이래 26년 만에 부산공장에서 누적 생산 40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르노그룹 내 D(중형)/E(준대형)세그먼트 생산을 책임지는 글로벌 허브로 시장에서 호평받는 모델들을 선보여 왔다. 특히 국내 약 220만대, 해외 약 180만대의 차량을 출고해 르노코리아의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

부산공장에서 가장 많이 생산한 차량은 중형 세단 SM5로 총 95만4000대를 생산했다. 이어 SM3와 닛산 로그가 각각 80만5000대, 58만5000대 생산돼 르노코리아의 실적을 견인했다.

부산공장은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최대 4개 플랫폼, 8개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혼류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1월에는 생산 설비를 업데이트해 국내 자동차 기업 최초로 내연기관 생산 라인을 전기차 조립까지 가능한 라인으로 전환했다. 이를 기반으로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그랑 콜레오스'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 △'폴스타 4' 등 내연기관·하이브리드·순수 전기차를 동시에 생산하는 미래차 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부산공장에서 400만 대 이상을 생산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임직원들의 뛰어난 역량"이라며 "이번 400만대 누적 생산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500만대 생산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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