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엔비디아 GTC' 참석 조율…젠슨 황 또 만날까

최태원 SK 회장 '엔비디아 GTC' 참석 조율…젠슨 황 또 만날까

최경민 기자
2026.03.05 10:43
(서울=뉴스1) = 최태원 SK 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서울=뉴스1) = 최태원 SK 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인 'GTC 2026'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GTC 2026'을 찾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최 회장이 GTC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GTC에서는 AI(인공지능) 반도체를 중심으로 로봇,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을 공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최 회장 입장에선 글로벌 고객사들과 HBM(고대역폭 메모리) 공급을 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라 루빈'만 해도 차세대 HBM인 HBM4가 적용된다. SK하이닉스는 HBM4와 관련해 고객 요청 물량 양산 및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최 회장이 GTC에 참석한다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와 회동 역시 성사될 수 있다. 황 CEO는 오는 16일 이번 행사의 키노트 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강연 주제는 미래 컴퓨팅, AI 기술의 가속화가 전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두 사람이 만날 경우 약 한 달만에 회동이 다시 이뤄지게 된다. 최 회장과 황 CEO는 지난달 5일 실리콘밸리의 한국식 치킨집에서 '치맥 회동'을 진행했었다. HBM 외에도 AI 생태계 발전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도 이 연장선에서 대화가 오갈 게 유력하다.

한편 올해 GTC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스폰서 및 전시 기업으로 참가한다. 두 기업은 HBM4 등의 기술력을 현지에 소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최경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최경민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