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식 야구 예측 커뮤니티 '픽', KBO 개막 맞춰 출시 예정

폴리마켓식 야구 예측 커뮤니티 '픽', KBO 개막 맞춰 출시 예정

강진석 기자
2026.03.05 16:34
사진제공=픽
사진제공=픽

블링스(대표 조재유)가 미국 예측시장 시스템을 도입한 새로운 야구 커뮤니티 '픽(Piqq)'을 이달 말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개막에 맞춰 공식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픽은 '폴리마켓', '칼쉬'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예측시장 구조를 차용했다. 다만 국내 규제를 준수해 금전 대신 가상 재화 '펀머니(Fun-money)'를 활용한다. 이용자는 경기 승패나 선수의 활약상 등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팬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국내 야구 커뮤니티는 여러 사이트로 분산돼 있어 야구 팬들이 한곳에서 소통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픽은 예측을 매개로 전 구단 팬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통합 커뮤니티'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픽 관계자는 "단순 의견 교환을 넘어 본인의 예측을 전제로 소통하는 공간인 만큼 기존 커뮤니티보다 몰입도가 높을 것"이라며 "야구를 시작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 '민심마켓' 등의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픽은 현재 웹사이트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베타 버전을 제공 중이다. iOS 버전은 이달 말 정식 출시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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