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심베이·카페24, 일본 ID 코드 기반 간편결제 'PayPay' 도입

엑심베이·카페24, 일본 ID 코드 기반 간편결제 'PayPay' 도입

박새롬 기자
2026.03.25 16:40
사진제공=엑심베이
사진제공=엑심베이

글로벌 결제 솔루션 기업 엑심베이(Eximbay)가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협력해 일본 간편결제 서비스 'PayPay(페이페이)'를 본격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엑심베이는 카페24의 글로벌 결제 파트너로서 글로벌 신용카드(VISA, Mastercard, JCB, AMEX,DFS 등)와 일본 편의점 결제(Konbini), 페이팔(PayPal) 등 다양한 결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번엔 PayPay를 도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PayPay는 등록 사용자 수 7300만 명 이상으로 일본 간편결제 시장에서 3분의 2 이상을 점유한 1위 사업자다.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서 PayPay 지원 여부가 소비자의 최종 구매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게 업계 내 시각이다.

엑심베이는 일본 제휴 결제 서비스 기업 DG파이낸셜테크놀로지와 협력, 지난 2월부터 카페24 일본어몰 운영 가맹점을 대상으로 PayPay를 연동 중이다.

카페24 가맹점은 엑심베이와의 단일 계약 및 통합 정산 시스템으로 글로벌 카드 결제를 비롯, 편의점 결제와 PayPay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엑심베이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지리적 인접성과 K-컬처 영향으로 국내 가맹점의 진출이 활발하지만 현지 결제 환경을 이해하지 못하면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PayPay 서비스 제공으로 카페24 가맹점이 일본 현지 브랜드와 동등한 수준 이상의 결제 편의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별 최적의 결제 조합으로 카페24 가맹점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어몰 운영 사업자가 PayPay를 이용하려면 별도 신청 및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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