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푸집이 건축적 상상의 도구가 된다"...총 상금 4000만원 공모전

"거푸집이 건축적 상상의 도구가 된다"...총 상금 4000만원 공모전

정진우 기자
2026.04.08 10:38

한일시멘트, '제5회 우덕미래건축가상' 공모전 개최

한일시멘트(17,480원 ▲1,190 +7.31%) 우덕재단이 창의적인 시각을 갖춘 건축학도들을 발굴하고자 '제5회 우덕미래건축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런던 컬리지 대학교 건축사 교수인 아드리안 포오티의 저서 '콘크리트와 문화'를 읽고, 폼워크(Formwork, 거푸집) 작업을 통한 창작물을 제출하는 것이다.

흔히 거푸집은 콘크리트가 굳은 뒤 철거되는 임시 도구로 여겨지지만, 이번 공모전에선 거푸집을 '건축적 표현을 위한 창조적 도구'로 재해석할 것을 제안한다.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참가는 오는 8월1일부터 15일까지 우덕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판(A1사이즈)을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 9개팀은 건축물 모형, 작품 설명 동영상, PT 발표자료를 준비해야 한다. 본선 및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된다. 자세한 공모 안내는 우덕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상금은 4000만원 규모로, 대상 1팀에겐 1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2개팀에 각 600만원, 우수상 3개팀에 각 400만원, 장려상 3개팀에 각 200만원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팀에겐 팀당 100만원의 모형 제작비와 한일시멘트의 드라이모르타르 제품 '레미탈'을 지원한다.

우덕재단을 지원하고 있는 한일시멘트 허기호 회장은 "기업 이윤으로 인재를 양성해 국가에 보답한다는 산업보국의 의지가 우덕재단의 뿌리다"며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굴해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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