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이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이하 보산진)으로부터 탈모 치료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에피바이오텍은 보산진과 한국애브비가 공동 개최한 '보산진-애브비 바이오텍 이노베이터 어워드(KHIDI-AbbVie Biotech Innovator Award)'에서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인 'EPI-005'로 최종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BIO KOREA 2026'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애브비 본사의 연구개발 및 평가 전문가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단은 치료 영역별 전략적 적합성, 혁신성, 글로벌 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에피바이오텍을 선정했다.
수상 대상인 'EPI-005'는 CXCL12를 표적으로 하는 중화항체 기반의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기존 호르몬 억제제와 달리 안드로겐 수용체 발현 조절과 더불어 모낭 미세환경의 섬유화 및 염증 반응을 동시에 제어해 모발 재생을 유도하는 새로운 기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