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레터스, 길리어드 출신 글로벌 임상 전문가 '대니 융' 영입

식스레터스, 길리어드 출신 글로벌 임상 전문가 '대니 융' 영입

이유미 기자
2026.05.06 19:34
 글로벌 임상개발 전문가 '대니 융'/사진제공=식스레터스
글로벌 임상개발 전문가 '대니 융'/사진제공=식스레터스

웨어러블·AI(인공지능) 호르몬 모니터링 플랫폼 기업 식스레터스(6Letters, 대표 김성진)가 글로벌 임상개발 전문가 '대니 융'(Danny Yeung)을 임상총괄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대니 융'은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에서 아시아태평양(APAC)·중국 지역 시니어 임상지원 디렉터를 지낸 인물로, 80개 이상의 글로벌 임상시험(1~4상)을 총괄했다. 항암·세포치료제·감염질환·내분비 및 대사질환·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임상 운영 전략을 주도한 바 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디지털 기반 임상 운영 체계 및 전자계약 프로세스를 구축한 경험도 보유했다.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및 규제기관과의 협업 경험 또한 영입에 주효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식스레터스는 애플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되는 심박변이도(HRV)·광혈류측정(PPG)·체온·수면·활동량 데이터를 AI로 분석, 남성·여성호르몬 및 대사 관련 상태를 비침습적으로 추정하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대표 제품 모조킹(MOJO KING)은 미국 원격환자모니터링(RPM) 시장 진출과 미국식품의약국(FDA) 기반 글로벌 인허가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번 영입으로 회사는 △FDA 및 글로벌 디지털의료기기 인허가 △다국가 임상 운영 △글로벌 병원 네트워크 확대 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임상 개발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진 식스레터스 대표는 "웨어러블 기반 AI 호르몬 모니터링은 아직 글로벌 시장에서도 초기 단계의 영역"이라며 "이번 영입으로 글로벌 수준의 임상 전략과 운영 역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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