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엠에스(대표 이한찬)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산하 충남국방벤처센터와 국방 분야 기술 사업화 및 방산 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남국방벤처센터는 국방·방위 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기관으로, 기술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의 군 사업 참여 및 국방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엠에스는 향후 5년간 △군 적용 과제 발굴 △시험평가 △기술 자문 △경영 컨설팅 △정부 과제 연계 등의 단계별 지원을 받는다.
회사는 금속 소재 설계부터 PVD(물리기상증착) 플라즈마 코팅 공정까지 통합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드론 외피용 전자파 차폐 기능성 코팅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금속 플레이크 기반 차폐층과 PVD 플라즈마 기능성 박막을 결합한 다층 구조로 이뤄진 기술이다. 전자파 간섭을 차단하면서도 경량성과 내구성을 동시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회사 측은 "국방 분야의 드론·무인체계 활용이 확대되면서 전자파 간섭 대응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자전 환경의 운용 안정성이 핵심 과제로 부상한 만큼 드론 외피에서 전자파를 차폐하는 기술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엠에스는 드론 외피 전자파 차폐 코팅 기술의 실증 및 성능 검증을 추진한다. 시험·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국산 기술로 방산 소재 시장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이한찬 이엠에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당사 소재·코팅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겠다"며 "드론 외피 코팅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방산 및 전자장비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