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디포스트(대표 곽세병)가 서울 용산에서 열린 '2026 수도권재건축·재개발연합회(수재연) 정책간담회'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정비사업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도권 주요 사업지 조합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 정비업계 주요 관계자가 참석, 주거공급 활성화와 IT 기술 융합을 논의했다. 해당 행사에서 레디포스트는 'AI 상담 챗봇'과 '문서 자동화 서비스', 두 가지를 선보였다.
이날 발표를 맡은 곽세병 레디포스트 대표는 "AI 상담 챗봇은 행정청 유권해석, 관련 법 판례, 정비사업 전문 데이터베이스(DB)만을 학습 자료로 삼아 조합원과 조합 관계자에게 법률·행정 답변을 실시간 제공하는 구조"라며 "범용 AI 모델이 인터넷상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해 부정확한 답변을 내놓는 문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연내 출시 예정이다.
문서 자동화 서비스는 총회 종료 후 온라인 총회 녹화 영상을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AI가 발언을 분석, 속기록과 핵심 요약문을 수분 내로 자동 생성한다. 곽 대표는 "조합의 행정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디포스트는 재건축·재개발 전자의결 전문기업으로, 도시정비 전자서비스 '총회원스탑'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서명동의서, 전자출석, 전자투표, 온라인총회 등을 제공하며 최근 서초진흥 재건축 총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