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IX 성과검증 체계 접목 현지 실증·스타트업 교류 단계적 추진
한국AI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이하 KOVACA, 회장 윤상규)는 지난 19일 에스토니아의 탈린시청과 테흐노폴을 방문해 한국 AI·XR·신기술융합콘텐츠 기업의 에스토니아·유럽 시장 진출 지원을 논의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탈린시는 도시 인프라, 공공데이터, 행정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 도시 환경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테스트 인 탈린(Test in Tallinn)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협의사항은 △KOVACA가 개발 중인 성과검증 체계인 K-CONIX의 탈린시 테스트베드 연계 방안 △테스트 인 탈린을 활용한 유럽 도시환경 실증 △에스토니아 기업의 아시아 시장 테스트베드 협력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MOU 추진 및 후속 실행계획 수립 등이다.
테흐노폴은 에스토니아의 대표적인 기술 스타트업 허브로 스타트업의 성장과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협의사항은 △한국 기업의 에스토니아 시장 진입 프로그램 설계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연계 △영화·멀티미디어 행사 및 인프라 연계 지원 등이다.

KOVACA는 이번 협의를 통해 한국 기업의 에스토니아 시장 진입은 테흐노폴의 엑셀러레이팅 및 시장 진입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유럽 도시환경 실증은 테스트 인 탈린을 활용하는 단계적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KOVACA는 이를 바탕으로 현지 실증, 스타트업 교류, 데이터 기반 성과검증 등 실행 과제를 후속 논의에서 구체화할 계획이다.
임효주 KOVACA 실장은 "이번 에스토니아 방문은 한국 AI·XR 콘텐츠 기업이 유럽 시장에서 실제로 검증받을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탈린시의 도시 테스트베드, 테흐노폴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KOVACA의 기업 네트워크와 K-CONIX 성과 검증 체계를 연결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