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라팜-모아블, 스마트 공간 플랫폼 공동개발 MOU 체결

보테라팜-모아블, 스마트 공간 플랫폼 공동개발 MOU 체결

이두리 기자
2026.06.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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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및 스마트 공간 개발기업 보테라팜(대표 안지용·안세연)이 공간운영 SI(시스템통합) 기업 모아블(대표 이해섭)과 인천 영종도 보테라팜 현장에서 '스마트팜·스마트주택·스마트빌딩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보테라팜은 스마트팜 설계·구축과 작물 재배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스마트주택·스마트빌딩 실증 운영을 맡는다. 모아블은 플랫폼 개발과 사물인터넷(IoT) 연동, 제어 소프트웨어(SW)·데이터 등 하드웨어(HW)·SW 솔루션을 담당한다. 양사가 공동 연구·개발(R&D)과 실증, 사업화를 함께 추진하는 구조다.

보테라팜 관계자는 "스마트팜·스마트주택·스마트빌딩을 아우르는 스마트 공간 플랫폼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연동돼야 하지만 단일 기업이 이를 모두 갖추기는 어렵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개별 기기 단위가 아닌 공간 전체가 연동되는 환경을 구축하고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여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테라팜은 △스마트 팜 △스마트 헛 △스마트 코티지 △스마트 하우스 등 규모별 스마트 재배·생활 공간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다. 협약 장소인 영종도 보테라팜은 스마트팜과 주택을 결합해 엽채류 재배와 주거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매출 검증이 가능한 6차산업 테스트베드로 운영되고 있다.

모아블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OS)로 공간 데이터를 통합, 운영 관리 효율을 높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건물을 구현하는 회사다. 사용자 맞춤형 솔루션으로 공조·엘리베이터·주차·사무공간 등의 편리성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을 지원한다.

양사는 앞으로 '스마트 공간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용산·강남 등의 중소형 빌딩부터 고양·인천 지역까지 스마트팜 구축·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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