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엠이테크, 우즈베키스탄 13개 행정단위와 대기질 개선 MOU

디씨엠이테크, 우즈베키스탄 13개 행정단위와 대기질 개선 MOU

이두리 기자
2026.06.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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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즈 압두하키모프 우즈베키스탄 생태환경기후변화부 장관(사진 가운데)이 'Eco Expo Central Asia 2026' 디씨엠이테크 부스에서 기술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디씨엠이테크
아지즈 압두하키모프 우즈베키스탄 생태환경기후변화부 장관(사진 가운데)이 'Eco Expo Central Asia 2026' 디씨엠이테크 부스에서 기술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디씨엠이테크

클린테크 기업 디씨엠이테크(DCM E-TECH, 대표 박형용)가 우즈베키스탄 12개 주 전체 및 카라칼파크스탄 자치공화국 등 13개 행정단위 환경 당국과 대기질 개선 및 연소효율 향상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에서 열린 국제 환경 박람회 'Eco Expo Central Asia 2026(에코 엑스포 센트럴 아시아 2026)' 기간 중 각 지역 생태환경 담당 기관과 개별적으로 이뤄졌다. 회사 측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이 본격화되는 타슈켄트주를 포함해 우즈베키스탄 전역의 환경 당국과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대기질 개선과 연소효율 향상 관련 정보·기술 교류, 공동 실증 프로젝트 추진, 세미나·교육 협력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안디잔주에서 진행된 실차 검증(PoC)이 있다. 안디잔주 생태환경청이 발급한 공식 측정 결과에 따르면, 디씨엠이테크의 장치를 장착한 트럭 2대와 버스 1대의 매연 불투과도는 장착 전 평균 38%대에서 장착 후 평균 2~3%대로 약 94% 감소했다. 일부 차량은 매연 불투과도가 측정 한계치인 0%까지 떨어졌다.

회사의 기술은 화학 첨가제나 소프트웨어 튜닝 없이 연료라인에 전자기장을 가해 연소 효율 개선을 돕는 하드웨어 장치다.

타슈켄트주 생태환경청 관계자는 "현재 시행 중인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 정책적으로 필요한 기술"이라며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람회 기간에는 아지즈 압두하키모프 우즈베키스탄 생태환경기후변화부 장관이 회사 부스를 방문해 기술 설명을 듣기도 했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별 실행 단계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며 중남미 등 추가 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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