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28,350원 ▲250 +0.89%) 노사는 당진제철소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협약식은 혹서기 안전조치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제철소를 시작으로 인천공장과 포항공장, 순천공장 등 국내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협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휴게시설 제공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냉방시설 및 냉방용품 지원 △고열 작업 중 안전 수칙 준수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음료 제공 △비상시 응급조치 교육 등이다.
현대제철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더위가 시작된 지난 5월부터 알림톡을 통해 직책자와 관리감독자뿐만 아니라 사업장 내에서 근무하는 계열사와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일 오전과 오후에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상정보는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기온을 기반으로 체감온도와 풍속, 강우량 등을 포함해 안내한다. 혹서기 작업 기준과 함께 체감온도 계산기 앱도 제공해 근로자 스스로 적정 휴식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휴게시설 인프라도 지속 확충 중이다. 대형·소형 버스를 활용한 이동형 안전쉼터와 일정 기간 이상 작업이 이뤄지는 공간에 설치하는 고정형 휴게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노사 대표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포함해 안전보건 활동에는 노사의 구분이 없다"며 "사업장 내 모든 작업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