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분기 매출·영업익 나란히 성장..북미·유럽 판매↑

금호타이어, 2분기 매출·영업익 나란히 성장..북미·유럽 판매↑

유선일 기자
2026.07.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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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호타이어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6,080원 ▲480 +8.57%)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328억원, 영업이익 182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9.13%, 영업이익은 4% 각각 늘어난 수치다.

북미·유럽 중심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판매 증가에 힘입어 2023년 4분기 이후 11개 분기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이어갔다. 특히 유럽에선 역대 최대 분기 매출 4209억원을 기록했다. 신차 판매 효과와 더불어 유통채널 다변화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신제품, 고인치 타이어 중심의 전략적 제품 믹스를 강화한 결과다.

2분기 영업이익은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한 판매 확대와 고인치·전기차 타이어 등 고수익 제품 판매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한편 2분기에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비중은 47%를 기록했다. 글로벌 OE 매출 기준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은 25.1%에 달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5조1000억원, 18인치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7%,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 30%를 제시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함평 공장과 유럽 공장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국·유럽·북미를 잇는 글로벌 생산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수익성 제고에 더욱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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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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