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첫 상반기 매출 10조 돌파…문혁수 사장 "사업 구조 진화"

LG이노텍, 첫 상반기 매출 10조 돌파…문혁수 사장 "사업 구조 진화"

김남이 기자
2026.08.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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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이 회사의 사업 구조와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며 피지컬 AI(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문 사장은 최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를 통해 "LG이노텍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전제한 뒤 "단순한 재무적 지표를 넘어 LG이노텍의 사업 구조와 성장 체질이 한 단계 더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LG이노텍(514,000원 ▲90,000 +21.23%)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5272억원, 영업이익 245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매출은 11조621억원을 기록했다.

문 사장은 "오랫동안 하반기에 집중돼 왔던 실적 패턴을 넘어 보다 균형 있고 견고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올해 상반기 실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2057% 증가하며 고수익 포트폴리오 중심의 경쟁력 강화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의 체질 개선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이 디지털 공간을 넘어 현실 세계로 확장되는 피지컬 AI 시대의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차별화된 '위닝 테크(Winning Tech)'를 바탕으로 고객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뜻깊은 성과를 함께 만들어 주신 고객, 파트너, 그리고 전 세계 LG이노텍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부가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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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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