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 성료..대상에 경희대·서울시립대팀

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 성료..대상에 경희대·서울시립대팀

유선일 기자
2026.08.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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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열린 '미래기술챌린지 2026 시상식'에서 심사를 주관한 CJ대한통운 경영진과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CJ대한통운
지난 3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열린 '미래기술챌린지 2026 시상식'에서 심사를 주관한 CJ대한통운 경영진과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75,100원 ▲1,200 +1.62%)이 물류기술 공모전 '미래기술챌린지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미래기술챌린지 2026 시상식을 열고 과제별 우승팀 2곳에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 공모전은 실제 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실전형 경진대회다. 대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2021년 첫 개최 이후 현재까지 누적 1080개 팀, 2135명이 참여했다.

올해 대회는 △레일 위로 이동하는 상품을 인식해 체적(부피)을 추정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CC(폐쇄회로)TV 영상 기반 화물 객체 분석' △크기와 형태가 다른 박스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적재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랜덤 팔레타이징 알고리즘' 등 두 개 과제로 진행했다.

'CCTV 영상 기반 화물 객체 분석' 과제에서는 경희대학교 '공148호에서(이찬·오윤진·임주현)' 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 팀은 AI 학습에 제공되지 않은 새로운 영상 데이터에서도 화물의 종류·크기를 안정적으로 인식하는 성능을 구현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랜덤 팔레타이징 알고리즘' 과제에서 서울시립대학교 'UOS-RoboStack(홍수현·김연재·이유민)' 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 팀은 크기와 형태가 다른 새로운 화물 조건에서도 팔레트에 안정적인 적재 성능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소장은 "AI 기술 경쟁력의 핵심은 실제 물류 현장을 이해하는 인재 확보"라며 "앞으로도 미래기술챌린지를 통해 물류 산업 기술 혁신을 이끌 AI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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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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