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프레스토(대표 손동현)가 청주상당경찰서·성안길상인회와 '불법촬영 제로(ZERO) 안심 성안길 만들기'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주 성안길 내 공중화장실과 상가 시설의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안심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에스프레스토는 AI 기반 불법카메라 탐지 기술을 제공하며, 경찰 및 상인회와 협력해 성안길 내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주상당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첨단 기술을 지역 치안 현장에 적용한 민·경 협력 사례"라며 "성안길을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공조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안길상인회 관계자는 "안전망 구축을 통해 방문객의 체감 안전도가 향상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에스프레스토 관계자는 "불법카메라 탐지 서비스가 지역 치안 유지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한편 에스프레스토는 AI 비전 기반 보안 솔루션을 개발, 올 초 사이버시큐리티(Cybersecurity) 분야 '2026 CES 혁신상'을 수상한 업체다. 스마트폰 촬영으로 인한 기업의 기술 유출을 차단하는 '이상행위 탐지 솔루션'과 '안티(Anti)-AI 보안 조명'을 개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