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 50여 명, 바이브코딩으로 지역 아이디어 구현
목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에스엘더블유랩(SLW LAB)이 운영한 '세대통합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교육 & 데이터 기반 리빙랩'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과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시민을 비롯해 외국인 참여자도 함께했다.

M-LIFE는 목원대학교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전 시민 생애성장형 평생학습 사업이다. 시민의 생애주기에 따른 배움을 지원하고 대학의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평생교육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자신의 생활 경험에서 지역의 문제와 필요를 구체화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연결해 해결 방향을 찾은 뒤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날 리빙랩(Living Lab) 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와 지역의 기존 자원을 연결해 지역 현안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며 해결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이어진 바이브코딩(Vibe Coding) 과정에서는 앞서 도출한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둘째 날 결과 공유 및 심사에는 서다운 시의원, 박석연 유성구의원, 이중호 변호사가 함께해 7개 팀의 발표와 결과물을 살펴봤다.
이용석 SLW LAB 대표는 "리빙랩을 통해 시민이 자신의 경험에서 문제를 찾고 서로 다른 의견을 연결해 해결 방향을 구체화한 뒤, 그 아이디어가 바이브코딩을 통해 실제 결과물로 이어지도록 전체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