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AI 데브콘' 개최…AI 활용 소프트웨어 개발 혁신 가속

LG전자, 'LG AI 데브콘' 개최…AI 활용 소프트웨어 개발 혁신 가속

최지은 기자
2026.09.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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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29일 LG전자는 1분기 매출 23조7272억원, 영업이익 1조67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며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썼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의 모습. 2026.4.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29일 LG전자는 1분기 매출 23조7272억원, 영업이익 1조67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며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썼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의 모습. 2026.4.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LG전자(198,200원 ▼3,800 -1.88%)가 지난 15일부터 이틀 간 AI(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하는 'LG AI 데브콘(DevCon, 개발자 컨퍼런스) 2026'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부터 해마다 진행해 온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를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환경 변화에 맞춰 재단장한 행사다. 기술 동향 강연을 비롯해 최신 AI 기술 전시, AI 기반 개발 혁신 사례 공유 등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AI 활용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LG 계열사가 참여하는 'LG SW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LG CNS, LG유플러스(14,690원 ▼160 -1.08%) 등 LG 계열사 개발자 15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LG AI연구원의 최신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기조연설은 실리콘밸리 기반 투자회사 A2G캐피탈 창립파트너이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겸임교수인 정지훈 교수와 국내 드론 연구 1세대인 심현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맡았다. 정 교수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의 변화과정을, 심 교수는 최근 주목받는 피지컬 AI 기술 동향과 향후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개발 생산성을 높인 혁신 사례도 공유한다. LG전자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webOS) 소프트웨어 개발에 AI를 적용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성과를 소개한다. AI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 대응 전략과 AI 서비스의 신뢰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체계 구축 방안도 공유한다. LG CNS는 AI를 활용한 노후 시스템 개선 성과를, LG유플러스는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성과를 발표한다.

컨퍼런스 첫날인 지난 15일에는 엑사원(EXAONE)과 AWS의 AI 개발 도구 '키로(Kiro)'를 활용한 AI 서비스 개발 대회 'LG 프롬프톤 챌린지 2026' 본선도 진행됐다. 지난달 열린 예선에는 28개 팀에서 총 84명의 개발자가 참여했다. 가전 설치 시뮬레이션 서비스, B2B(기업 간 거래) 고객 대상 맞춤형 제안서 작성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지난 3주간 LG AI연구원과 AWS의 기술 지원을 받아 서비스를 고도화한 뒤 본선에서 경쟁을 펼쳤다.

김동욱 LG전자 SW센터장 전무는 "개발 현장에서 축적된 AI 활용 경험과 혁신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AI 기반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고 이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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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최지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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