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버스, 더 많이 다닌다"..선진그룹 등과 협약

"현대차 수소버스, 더 많이 다닌다"..선진그룹 등과 협약

유선일 기자
2026.09.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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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박승원 현대차 비즈니스이노베이션실장(상무), 황계영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 송성호하이넷 대표이사,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박홍제 선진그룹 부회장, 강정구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장, 김련우 현대차 인천지역본부장(상무)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사진=현대차
(왼쪽부터)박승원 현대차 비즈니스이노베이션실장(상무), 황계영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 송성호하이넷 대표이사,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박홍제 선진그룹 부회장, 강정구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장, 김련우 현대차 인천지역본부장(상무)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수소 충전 사업자, 관련 기관과 협력해 충전 인프라 확대 구축을 기반으로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차(362,000원 ▼5,000 -1.36%)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사옥에서 선진그룹, 하이넷,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와 '충전 인프라 혁신 기반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목표는 선진그룹의 수도권 주요 버스 노선에 수소버스를 선제 도입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는 것이다. 선진그룹은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총 17개의 운수 법인을 통해 약 1700대의 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그룹 및 산하 계열사의 김포·파주 소재 차고지 내 기존 CNG(압축천연가스) 충전소를 수소 충전소로 전환하고 △2032년까지 총 480대의 수소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하이넷은 지정된 차고지 부지 내 대용량 수소 충전소 구축·운영을 담당한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는 수소 충전소 구축, 인프라 활성화와 충전 인프라 혁신 모델 확산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선진그룹에 수소버스를 적기 공급하는 한편 수소버스 특화 정비 교육을 지원해 안정적인 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현대차는 앞서 KD운송그룹, K1모빌리티 등 대형 운수사와 수소버스 전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 충전소를 필요로 하는 운수사,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최적의 부지 발굴부터 전문 구축사 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충전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다자간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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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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