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주빅(JUVIC, 대표 양휘석)이 '2026년 스케일업 팁스 특화형'에 선정돼 바이오의약품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의 비임상 개발과 무균 양산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과제는 정부지원금 3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0억원 규모다.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인 티인베스트먼트의 투자와 추천으로 선정됐다. 과제명은 '바이오의약품의 고효율 정량전달을 위한 캔들코어 마이크로니들 기술 및 무균 확장형 초고속 양산 모듈 시스템 개발'이다.
회사는 이번 과제로 상용화에 대비해 양산 및 임상시료 제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사와 진행 중인 공동개발 과제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후속 개발을 이어간다.
주빅은 원뿔형과 달리 캔들 모양의 마이크로니들로 약물을 정확한 위치에 균일한 양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했다. 독자 원심성형 기술로 핵심 성형공정을 10분 이내로 줄였으며, 이번 과제에서 이를 무균 생산공정으로 고도화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양휘석 주빅 대표는 "캔들코어 마이크로니들의 핵심 구조와 약물전달 가능성을 확인하고 2025년부터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과제로 제조 역량을 강화해 파트너사의 의약품 개발과 상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