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회장 "AI가 일하는 방식 바꿔..도움 되도록 경영진이 이끌어야"

암참 회장 "AI가 일하는 방식 바꿔..도움 되도록 경영진이 이끌어야"

유선일 기자
2026.10.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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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2026 HR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암참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2026 HR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암참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27일 "AI(인공지능) 도입이 기업과 직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이끄는 것이 경영진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AI 시대의 인력·조직 관리와 리스크 대응'을 주제로 열린 '2026 HR 워크숍'에서 "AI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AI를 도입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직원은 이를 제대로 활용할 역량과 자신감을 갖춰야 하고 경영진은 명확한 업무 기준을 세우고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암참은 기업 경영진과 전문가가 경험과 해법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기업의 AI 전환과 한국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한미의원연맹 공동회장)은 "AI는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 관리 전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도입과 더불어 미래 인재 양성과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자 한미의원연맹 공동회장으로서 AI 산업 발전과 기업 혁신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한미 양국의 첨단기술과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조발표를 맡은 이상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장은 'K-뉴딜 아카데미'를 소개했다. 이는 고용노동부 및 관계부처가 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이다.

이 과장은 "K-뉴딜 아카데미는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에게 실질적인 직무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외국계 기업들도 각 기업의 강점을 살린 훈련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성장에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AI에 따른 업무 변화와 기업의 실제 활용 사례를 살펴봤다. 경영진의 책임에 관한 논의가 함께 이뤄졌고, 한국에서 최고경영자들이 경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대응 방안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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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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