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이 한국과 이탈리아의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이탈리아 정부의 훈장을 받는다.
11일 휠라코리아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임성준)에 따르면 윤 회장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KF와 이탈리아 대사관이 주최하는 '한-이탈리아 포럼'에 참석, 마씨모 안드레아 레제리 주한 이탈리아 대사로부터 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윤 회장이 받는 훈장은 이탈리아 국가공로훈장. 휠라코리아 측은 "이탈리아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훈장 중 하나"라며 "윤 회장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에 휠라 브랜드를 알리고 양국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하신 공로"라고 밝혔다.
휠라는 원래 이탈리아 브랜드다. 윤 회장의 휠라코리아가 지난 2007년 본사를 인수했다.
한-이탈리아 포럼은 2004년 시작돼 이번이 3회째다. 재단과 이탈리아 외교부는 양국 외교 수립 120주년이던 지난 2004년 로마에서 1차 포럼을 열었고 2005년 서울에서 2차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이탈리아: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향하여' 라는 주제로 열리며 경제, 사회문화교육, 디자인, 패션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윤 회장과 함께 도영심 유엔 세계관광기구 스텝(STEP)재단 이사장, 김석철 명지대 건축대학장도 이날 훈장을 받는다.
포럼은 이탈리아 해외무역공사와 주한 이탈리아문화원이 후원한다. 11일 오후엔 임성준 재단이사장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이 있다.
한편 윤 회장은 한국CEO연구포럼과 머니투데이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한국CEO그랑프리의 '글로벌CEO'에 선정됐다. 그랑프리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 프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