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굿! '부러운 그녀' 우리사무실에 있다

스타일 굿! '부러운 그녀' 우리사무실에 있다

이명진 (사진=임성균 기자)
2010.07.01 11:33

[★우리회사 퀸카] 세아상역 장윤희 "이번휴가엔 꽃무늬 비키니 입을래요"

'부러우면 지는 거야'

'예쁜데 옷도 잘 입는다' 우리 주변에는 늘 상 부러움과 시샘을 한 몸에 받는 그녀들이 있다. 강남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의류수출 기업 세아상역에도 자타공인 패셔니스타가 있다. 스타일 노하우를 묻자 그녀는 '포인트를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청순한 외모와 상큼한 미소를 가진 '세아상역의 얼굴' 장윤희(28)씨를 만나 패션스토리를 들어봤다.

▶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은.

- 주말과 주중의 패션이 다르다. 주로 청바지에 흰 티 또는 흰 셔츠의 캐쥬얼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회사에서 매주 금요일을 ‘캐쥬얼 데이’로 지정하고 있어 주중엔 세미정장을 즐겨 입는다. 주말엔 정장에서 벗어나, 미니스커트나 점프 수트, 스키니진 등의 캐쥬얼 차림을 한다. 세미 정장이건 캐쥬얼 이건 원색이 아닌 무채색의 심플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 패션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얻는 곳은.

- 백화점에서 윈도우 쇼핑을 통해 트렌드를 분석하기도 하고, 주로 연예인들의 옷차림을 눈여겨본다. 연예인들의 옷차림이 그 해의 패션 트렌드를 대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명품에 대한 정보는 잡지에서 주로 얻는다.

▶ 선호하는 남자 스타일은? 남자 패션은 어떤 점을 주로 보나.

- 맹목적으로 유행만 쫓는 스타일의 남자보다는 자신의 체형과 결점을 보완해 주는 쪽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주로 보는 편이다. 청바지에 흰 티, 스니커즈가 잘 어울리는 남자는 활동적이고 밝아 보여 이를 소화시킬 수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 편한 스타일 같지만 은근히 어울리기 힘든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 본인만의 쇼핑 노하우는 무엇인가.

- 주로 봄, 가을처럼 짧은 계절의 옷은 많이 구매하지 않는 편이며, 액세서리나 유행을 타는 제품은 고가로 구매하지 않는다. 유행 타지 않으면서, 소장 가치가 있는 것은 가격이 비싸도 구매하는 편이다. 특히 소재가 좋은 옷에 대해서는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메이크업이나 헤어도 스타일의 일부분인데, 어떤가.

- 옷만 갖춰 입고, 메이크업이나 헤어가 엉망이면 의상까지 엉망이 된다. 메이크업은 항상 자연스럽게, 눈은 항상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또렷하게 해 주고, 생기 있어 보이도록 붉은색 립스틱을 주로 바르는 편이다. 얼굴이 갸름한 편이라 웨이브 파마로 얼굴과 머리 모두 생기 있어 보이도록 유지한다.

▶ 자신만의 옷 잘 입는 비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항상 포인트를 준다. 예를 들어 원피스에 벨트, 또는 스카프나, 목걸이를 매치 해 자칫 밋밋하기 쉬운 의상에 포인트를 준다. 주의해야 할 점은 포인트를 너무 여러 곳에 주면 오히려 산만해 보여서 안 하느니만 못하다.

▶ 올 여름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 남이 입어서 예쁘다고 내가 입어서 똑같이 예쁠 것이라는 생각은 위험하다. 유행을 무조건 좇지 말라. 내 신체 결점을 가리면서 나한테 맞는 스타일을 찾고, 그에 맞는 액세서리를 잘 매치해서 내 것으로 만들자.

▶ 평소하는 업무와 자신의 스타일을 연관 지어 본다면.

- 수출입 관련 업무를 하기 때문에 주로 움직일 일이 거의 없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편이다. 사무실에 어울리는 화려하지 않으면서 심플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주로 무채색으로 매치를 많이 한다.

▶ 올 여름 피서지에서 입고 싶은 수영복은.

- 여름에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보니 좀 화려한 프린트가 들어가고 컬러풀한 비키니를 입고 싶다. 랩 스커트가 아닌 핫팬츠와 함께 입어 좀 색다른 느낌을 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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