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은 유진 '이 옷만 안 입었어도…'

키 작은 유진 '이 옷만 안 입었어도…'

박희진 기자
2010.07.15 13:54

[연예인 패션 따라잡기]점프수트, 상·하의가 연결된 옷..체형별 스타일링법 공개

[편집자주]"뭘 입을까?" 아침마다 고민이다. "뭘 살까?" 쇼핑할 때마다 고민된다. 지갑은 얇은데 사고 싶은 건 많으니 고민에 고민이다. 해법은 '연예인 패션'에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미는 게 일인 연예인들은 그야말로 최고의 패션 리더 집단. 연예인들은 해외 명품 컬렉션을 비롯한 '신상품'을 가장 먼저 접하며 대중에게 알리는 '트렌드 세터'다. 머니투데이 패션·뷰티사이트 '스타일엠(Style M)'은 제작발표회, 시상식, 시사회 등 각종 현장에서 유능한 사진 기자들의 카메라 앵글에 잡힌 연예인들의 패션을 바탕으로 패션 전문가들과 최신 유행을 조명해보는 '연예인 패션 따라잡기' 코너를 마련했다.

ⓒ사진=홍봉진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원조 걸그룹' SES의 멤버로 인형처럼 예쁜 외모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진이 최근 '뷰티 전도사'로 나서 패션 피플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올리브채널의 리얼 뷰티쇼 '겟잇 뷰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진은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튜브톱 스타일의 블랙 점프수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점프수트는 상·하의가 연결된 옷을 말한다. 유진은 블랙 하이힐 샌들과 과감한 목걸이를 매치해 한껏 멋을 냈다. 그러나 이날 다크서클과 함께 작은 키가 콤플렉스라도 털어놓은 유진에게 점프수트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아닐까라는 세간의 우려를 낳았다.

ⓒ데카당스
ⓒ데카당스

연예계 최고의 '패셔니스타'인 배우 김민희는 지난달 '데카당스' 명동점 오픈 행사에서 블랙 민소매의 점프수트 스타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왕빛나도 점프수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극중에서 가장 세련되고 도도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은 왕빛나는 '펜디'의 S/S 컬렉션 제품을 입고 특유의 자신감이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이 제품은 상의는 튜브탑으로 디자인 됐고 7부 길이의 바지 앞쪽에 랩스커트를 연상시키는 디테일이 가미된 게 특징.

ⓒ사진제공=오센
ⓒ사진제공=오센

↑점프수트는 캐주얼하고 발랄한 느낌의 미니 점프수트 스타일부터 드레시하고 엘레강스한 느낌을 주는 새틴 소재의 점프수트, 금방이라도 해변가를 거닐면 좋을 저지 롱 점프수트 등 디자인과 소재, 디테일도 다양하다. 먼저, 캐주얼하고 발랄한 미니 점프수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사진제공=인터넷쇼핑몰 '패션플러스')
↑점프수트는 캐주얼하고 발랄한 느낌의 미니 점프수트 스타일부터 드레시하고 엘레강스한 느낌을 주는 새틴 소재의 점프수트, 금방이라도 해변가를 거닐면 좋을 저지 롱 점프수트 등 디자인과 소재, 디테일도 다양하다. 먼저, 캐주얼하고 발랄한 미니 점프수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사진제공=인터넷쇼핑몰 '패션플러스')

점프수트는 올 시즌 패션계의 '뜨거운 감자'로 통하는 핫한 아이템으로 스타 연예인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유의 과감한 디자인 때문에 일반인들 중에서는 선뜻 시도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올해는 길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 만큼, 일반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점프수트는 트렌디하면서도 몸의 군살을 숨겨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 패션성이 뛰어나 '패셔니스타'로 주목받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그러나 잘못 입으면 '패션테러리스트'의 오명을 받을 수도 있는 '민감한' 아이템인 만큼, 체형별 연출법을 아는 게 중요하다.

1. 허리가 굵다면

허리부분이 밴드형이나 끈으로 되어 묶을 수 있는 점프수트는 자칫 굵은 허리를 더 굵어보이게 한다. 두꺼운 허리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벨트라인이 잡혀있는 점프수트가 더 적합하다. 안정감있게 허리 라인을 잡아줘 보다 단정한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다.

2. 엉덩이가 밋밋하다면

점프수트를 가장 꺼려하는 체형 중의 하나가 밋밋한 엉덩이 체형일 것이다. 허리부터 엉덩이까지 특별한 경계가 없이 이어져 밋밋한 엉덩이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체형의 경우, 뒤 포켓이 있는 스타일 또는 허리 아랫부분으로 굵은 주름들이 잡혀있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두께감이 있거나 굵기가 다른 벨트 2~3개 등을 활용해 밋밋한 엉덩이 부분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3. 볼록 나온 '똥배'가 고민이라면

'똥배'가 나온 체형의 경우, 깊게 파인 V넥 앞부분에 랩 스타일의 디테일이 들어간 점프수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네크라인에서 랩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자연스럽게 볼록한 배의 결점이 가려지고 랩을 한쪽 옆으로 묶어 시선을 분산시켜주기 때문이다.

4. 축구선수 부럽지 않은 '허벅지'가 고민이라면

허벅지가 두꺼운 경우, 미니 점프수트보다는 다리를 가려주는 롱 스타일의 점프수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롱 스타일이라고 하여 다 능사는 아니다. 발목부분으로 좁혀지는 스키니형 점프수트나 저지 스타일의 통이 좁은 일자형 점프수트의 경우 허벅지를 도드라져 보이게 할 수 있다. 또 미니 점프수트의 경우라도 A형으로 떨어지는 스타일의 경우 허벅지를 좀 더 날씬하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5. 키가 작다면

키가 작은 경우에는 롱 스타일보다는 미니 점프수트가 잘 어울린다. 하지만 롱 스타일이 너무 입고 싶다면 탑 저지 롱 점프수트에 흔히 신는 플랫 샌들 대신 웨지힐 등을 매치해 연출하면 작은 키도 보완되고 스타일도 살릴 수 있다.

↑오른쪽의 랩 스타일 디테일 점프수트는 여성스러운 V넥 디자인으로 어깨에는 셔링을 줘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살렸다. 넉넉한 핏과 롤업 디자인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지만 랩 스타일의 디테일로 오피스룩으로도 적합하다. 오른쪽에 프릴소매 점프수트는 날개소매와 사선 포켓 디자인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어깨를 살짝 내려 가려주는 스타일로 오피스룩으로도 부담없다.(ⓒ사진제공=인터넷쇼핑몰 '패션플러스')
↑오른쪽의 랩 스타일 디테일 점프수트는 여성스러운 V넥 디자인으로 어깨에는 셔링을 줘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살렸다. 넉넉한 핏과 롤업 디자인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지만 랩 스타일의 디테일로 오피스룩으로도 적합하다. 오른쪽에 프릴소매 점프수트는 날개소매와 사선 포켓 디자인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어깨를 살짝 내려 가려주는 스타일로 오피스룩으로도 부담없다.(ⓒ사진제공=인터넷쇼핑몰 '패션플러스')

↑드레시하고 시크한 감각의 점프수트(ⓒ사진제공=인터넷쇼핑몰 '패션플러스')
↑드레시하고 시크한 감각의 점프수트(ⓒ사진제공=인터넷쇼핑몰 '패션플러스')

↑해변가 '잇' 아이템인 저지 롱 점프수트. (ⓒ사진제공=인터넷쇼핑몰 '패션플러스')
↑해변가 '잇' 아이템인 저지 롱 점프수트. (ⓒ사진제공=인터넷쇼핑몰 '패션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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