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토(cape)를 어깨에 둘러봐

망토(cape)를 어깨에 둘러봐

데일리웨프 제공
2010.10.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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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레이디스
ⓒ빈폴레이디스

케이프는 망토라고도 부른다. 어깨. 등. 팔이 덮인 소매가 없는 망토식의 겉옷을 말하며, 위로 걸쳐 둘러 입도록 만든 외투이다. 몸 전체를 아우르는 빅 실루엣의 케이프는 보온성과 패션성을 갖춰 멋을 낼 때 입기 좋다.

어렸을 때 보았던 만화 ‘빨간 망토 차차’의 빨간색 케이프를 두른 차차의 모습이 불연 듯 떠오르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2010년 핫 아이템으로 돌아왔다.

패션은 신기하게도 몇 바퀴를 회전해 돌아오는 쳇바퀴처럼, 옷장 속 깊숙이 들어있던 내 옷이 갑작스레 트렌드아이템이 되기도 한다. 신상을 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갖게도 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이 패션의 매력이다.

많은 컬렉션에서 쏟아져 나오며 패션리더로 떠오른 케이프는 가을겨울 가장 주목받고 있다. 팬츠와 스커트 어느 아이템에 툭 걸쳐 입기만 해도, 멋스러움을 가졌다.

가을겨울 추천할만한 케이프로는 클래식무드의 카멜과 뉴트럴 컬러나 모직, 니트, 모피 등의 웨어러블한 소재로도 만나볼 수 있다. 케이프모티브의 트렌치코트, 마린룩의 니트 케이프, 케이프 형 롱 베스트 등 각양각색 케이프로 매력을 뽐내보자.

ⓒ쥬시꾸띄르
ⓒ쥬시꾸띄르

영화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에게 어울릴 것 같은 깜찍한 케이프가 가득한 빈폴 레이디스(Bean pole ladies).

클래식한 트렌치모티브의 케이프, 스타일리시한 박스 핏의 니트 케이프, 터틀넥 케이블 니트 케이프 등은 스키니한 하의와 매치해 경쾌한 스타일링을 즐겨볼 것.

클래식하고, 모던하게 케이프로 드레스 업 하고 싶다면, 베이지나 네이비 등의 컬러와 장식이 절제된 스타일을 권한다.

패셔너블한 걸들에게 어울릴 사랑스러운 케이프를 찾고 있다면, 쥬시 꾸띄르의 ‘뉴욕 트렌치 케이프 룩’에 주목하자.

가을겨울 새롭게 떠오른 트렌치 케이프디자인을 다양하게 믹스매치한 업타운 걸 룩을 선보인 것.

부드러운 착용감의 면, 고급스러운 트위드, 따뜻한 니트 까지 다양한 소재로 어우러져, 변덕스러운 간절기에 다채로운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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