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0!'
몸은 작지만 지혜와 꾀를 상징하는 동물인 토끼. 다가오는 2011년은 신묘년 토끼해다. 새해에는 하는 일마다 잘 되길 기원하는 마음이 간절한 이때 미신이라 해도 가까이 두고 지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행운의 아이템을 고마운 분들께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2011년 행운을 가져온다는 아이템을 살펴봤다.


◇ 부담 없고 귀엽게… 토끼모양 소품
몸보다 머리가 중요한 스마트 파워 시대. 고전에서 분쟁의 해결사로 등장해 영특한 동물로 묘사 돼 온 토끼의 지혜를 빌려보면 어떨까. 2011년 남들보다 빨리 그리고 현명하게 앞서 나갈 수 있는 행운의 기운을 토끼 모양의 아이템으로 받아보자.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양의 토끼 아이템은 남녀노소 누구나 활용할 수 있어, 부담 없는 선물 아이템이다.
열쇠고리나 핸드폰 고리 같은 경우, 매일 가지고 다니면서 가까이 둘 수 있어 선물용 행운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또 토끼 패턴이 들어간 티셔츠나 스커트 등으로 귀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의상을 선물하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가방이나 운동화와 같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션 소품과 귀걸이, 목걸이, 팔찌, 브로치 등의 액세서리 제품도 마음을 전하기에 안성맞춤. 일모스트릿닷컴 MD 이수정 과장은 “토끼 해를 맞아 토끼의 특별한 기를 받고 싶은 이들이 세련되고 멋스럽게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은 토기 퍼(fur)"라며 "토기 퍼는 새해의 행운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면서 스타일리시한 겨울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 꾸준히 인기… 전통적인 행운상징 아이템
'나폴레옹의 목숨을 구해 줬다'는 이야기에서 유래 된 네잎 클로버는 이제 동서양을 막론한 대표적인 행운의 상징이다. 이처럼 네잎 클로버는 매년 행운 아이템 선물 1순위다.
여기에 새해의 소망과 염원을 담아 출시한 행운의 커플 팔찌도 인기다. 패션 주얼리 브랜드 '스타일러스' 매장 관계자는 "서로 만나 한 쌍이 돼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반쪽씩 나눠 갖는 제품이 인기"라며 "올 연말연시에는 천사의 날개제품과 행운을 상징하는 말발굽 모양의 팔찌 등이 반응이 좋다"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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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주얼리 마케팅실에서는 "행운의 상징인 문양을 활용한 주얼리 제품뿐만 아니라 줄이 끊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위시 밴드가 최근 들어 사랑 받고 있는 새해 행운의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 빨간색 속옷·지갑으로 복 받고 돈 벌자
흔히 중국인에게 액을 면하게 해주는 색으로 사랑 받는 빨간색은, 새 출발과 관련해 행운이나 복을 가져다주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빨간색 속옷의 경우 섹시해 보일 뿐만 아니라 즐겨 입으면 건강과 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에 빨간색 속옷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신년 선물로 제격이다.
비비안 상품기획팀 양승남 이사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올 유행 색상 중이기도 하고 빨간 속옷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확산되면서 선물용으로 빨간색 속옷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비비안의 경우 올해 하반기 동안 판매된 빨간색 브래지어의 수는 작년 동기간 대비 143% 증가했다. 란제리 브랜드 소노르와 임프레션도 빨간색 속옷의 판매가 증가세다.
빨간 속옷이 선물하기에 부담스럽다면 빨간 지갑을 선물해보자. 지갑을 선물 할 때, 지갑 안에 소정의 현금을 넣어 선물하거나, 작은 카드 하나를 함께 준비해 정성을 표현한다면 받는 이의 기쁨도 배가 될 것이다. 엠브루노말리 관계자는 "재물을 상징하는 지갑인 경우, 복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만나 부를 가져다준다는 이야기 때문인지 빨간 지갑을 찾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