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셔틀 경영 홀수달은 한국, 짝수달은 일본..귀국해 업무 보고 받고 있어

일본 동북부 지방에 11일 발생한 규모 8.9의 강진으로 일본 열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창업주이자 그룹 총괄회장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셔틀경영'을 펼치고 있는 롯데그룹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홀수달은 한국에, 짝수달은 일본에 머물며 그룹 경영 전반을 챙기고 있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이미 지난주에 한국에 귀국했기 때문이다. 일본에선 주로 동경에서 머무는 신 회장이 140년 만에 벌어진 최악의 강진이 발생한 시점에서 한국에 머물고 있어 그룹 관계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신 총괄회장은 전날 백화점에 이어 이날은 마트 부문 업무 보고를 받으며 평소와 다름없이 경영 일선을 지키고 있다. 올해 한국 나이로 아흔인 내주 진행될 주주총회에서 롯데쇼핑 등기이사로 재선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