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스포티즘 핫 키워드, 컬러 블록& 메시

지난 2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및 자이갤러리에서 '2012 추계 서울패션위크'가 개최됐다.
7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컬렉션, 제너레이션 넥스트, 도네이션 런웨이 프로그램 등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다채로운 패션쇼와 더불어 시민 참여의 장으로 열리는 패션 기부행사로 패션 관계자와 일반 대중이 함께 즐기는 패션 문화 축제의 장으로 이뤄졌다.

90년대 음악과 함께 시작된 디자이너 김경민의 '스니저 퍼레이드(SNEEZER PARADE)' 컬렉션은 베이지와 민트 컬러의 상큼한 밀리터리 재킷과 박시한 쇼츠 그리고 스니커즈와 들고 나온 스케이트보드로 90년대 스트리트 룩 콘셉트를 선보였다.

스트리트 룩에 컬러 블록 포인트가 들어간 박시한 야구 점퍼 그리고 패치워크 된 팬츠와 카고 바지가 90년대 감성을 물씬 자아냈다. 또한 스포티즘의 핫 키워드인 메시 소재도 빠지지 않았다.
모델로 선 흑인과 백인 모델들도 90년대 감성에 빠져들었는지 위트 있는 포즈와 워킹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경민의 컬렉션은 디자이너만의 기능성을 가미한 유머가 더해진 쇼로 관객들을 기분 좋은 분위기에 취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