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지연, 2012 추계 서울패션위크

[★포토]이지연, 2012 추계 서울패션위크

스타일M 마아라 기자
2012.11.13 16:00

② 현재와 미래를 아우른 첫 번째 자렛 컬렉션

ⓒ디자이너 이지연 자렛(JARRET)
ⓒ디자이너 이지연 자렛(JARRET)

지난 10월24일 그간 남성복 컬렉션 위주로 진행됐던 쇼는 이날부터 여성복 컬렉션이 시작되면서 더욱 활기를 띄었다. 특히 뉴욕과 파리에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디자이너들의 쇼가 이어져 많은 패션피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쇼를 선보인 디자이너들은 화이트 컬러를 메인 컬러로 선택했으며 의상에 대한 구조적인 접근을 시도한 점을 내세웠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대한 연구가 다양하게 시도됐으며 스포티즘이 가미된 바람막이 아이템과 가벼운 소재의 트렌치코트 등은 다가올 2013년 봄여름 시즌의 잇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디자이너 이지연 자렛(JARRET)
ⓒ디자이너 이지연 자렛(JARRET)

디자이너 이지연의 '자렛(JARRET)'은 매니시과 페미니즘이라는 상반된 주제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자렛의 의상들은 깔끔한 블랙-화이트-그레이-네이비에 라임-민트-레몬 색상을 포인트 톤 온 톤으로 매치해 절제미를 자아냈다.

ⓒ디자이너 이지연 자렛(JARRET)
ⓒ디자이너 이지연 자렛(JARRET)

이지연의 시그니처 아이템은 블랙 앤 화이트의 재킷과 드레스였다. 실루엣은 남성적이나 디테일과 소재는 여성스럽게 매치한 의상이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앞에서 볼 때는 매니시하지만 뒤로 돌면 페미닌한 디테일의 반전을 노려 쇼 적인 재미를 주었다. 피날레 무대에서는 모두 레몬과 라임 컬러의 티셔츠에 각자 다른 미디 스커트나 팬츠 또는 드레스를 매치해 마치 또 다른 컬렉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디자이너 이지연 자렛(JARRET)
ⓒ디자이너 이지연 자렛(JARRET)

다양한 레이어드 매치로 우아한 여성미를 드러낸 이번 컬렉션에는 입체적인 패턴으로 볼륨감과 직선적인 느낌을 함께 갖고 있는 재킷이 등장해 생동감 있는 느낌을 더했다. 한국 전통의상과 장신구에서 차용해온 요소들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까지도 아우르며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 자렛은 디자이너의 개성을 확실히 녹여냈다는 평을 받았다.

ⓒ디자이너 이지연 자렛(JARRET)
ⓒ디자이너 이지연 자렛(JAR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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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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