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독특한 팬츠… 버클or아웃포켓 장식 울 팬츠 등

지난 3월26일 둘째 날을 맞이한 '2013 춘계 서울패션위크'는 여성복 컬렉션의 개막과 더불어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대들이 이어졌다. 오늘 막이 오른 '제너레이션 넥스트'무대에서는 신예 디자이너들의 참신하고 재기발랄한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의상들이 패션관계자들과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냈다.

일상복과 밀리터리 디테일의 클래식한 조화를 기본으로 하는 디자이너 장형철의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은 이번 시즌 기본기에 충실한 채로 소년과 신사 사이가 떠오르는 룩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프레피 룩과 클래식 룩은 수년 째 열기가 식지 않는 동시대 남성복의 가장 주된 테마였다.

아웃포켓 장식의 밀리터리풍 수트가 대거 등장했으며 두툼한 케이블 니트 카디건을 아우터로 대신한 스타일과 니트 스웨터, 아웃포켓 장식의 울 팬츠를 많이 볼 수 있었다. 특히 버클 장식으로 발목을 조인 팬츠와 후드가 부착된 파카는 올 가을겨울 지루하지 않은 클래식 룩을 연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