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한파…세련되고 따뜻한 '웜비즈룩' 제안

다시 찾아온 한파…세련되고 따뜻한 '웜비즈룩' 제안

스타일M 김보영 기자
2014.01.09 11:25

니트·패딩 등 스타일리시한 겨울 아이템 활용, 기능성 보온 액세서리도 인기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실내 온도를 16-18도로 유지하는 회사들이 늘었다. 이에 보온성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웜비즈(Warm Biz)룩'이 인기를 얻고 있다. 웜비즈룩은 반팔 셔츠와 노타이로 대표되는 쿨비즈룩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가볍고 따뜻한 보온성 의류나 액세서리를 착용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멋도 살릴 수 있는 비지니스룩이다.

과거에는 추위를 막기 위해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거나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등 스타일을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이 출시돼 따뜻하면서 한층 세련된 패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해 스타일리시한 웜비즈룩을 연출해보자.

◇ 니트 아이템으로 부드러운 매력 과시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두꺼운 옷 한 벌을 입는 것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보온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옷과 옷 사이에 형성된 공기층이 단열재 역할을 해 갑작스럽게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타이트한 옷보다는 약간 넉넉한 사이즈의 옷을 입어 공기층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배우 김재원 윤시윤은 셔츠 위에 니트 스웨터나 카디건을 레이어드 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배우 김우빈은 터틀넥 니트 스웨터에 모직 코트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웜비즈룩을 연출했다.

신체 부위에서 가장 가는 발목 손목 목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보온에 효과적이다. 세 부위는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혈관이 많이 노출돼 있어 이 부위를 따뜻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체온을 1도 이상 올릴 수 있다.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니트 타이는 목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감싸줘 일반 실크 소재 타이를 하는 것에 비해 보온 효과가 좋다. 또한 배우 최진혁처럼 심플한 디자인의 셔츠에 패턴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면 트렌디한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 기능성 보온 액세서리로 따뜻하게

/사진=샤트렌, 디마코, 오토렌드랩
/사진=샤트렌, 디마코, 오토렌드랩

체내에서 발생하는 땀을 흡수하거나 피부와의 마찰을 이용해 열을 발생시키는 기능성 발열 내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발열 내의는 가볍지만 보온성이 뛰어나 활동성과 한 겨울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발열 내의 뿐만 아니라 넥 워머 레그 워머 힙 워머 암 워머 등 다양한 신체 부위를 보온할 수 있는 워머 제품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워머 류의 제품은 간단하게 착용할 수 있고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 겨울철에 많은 이들이 찾는 아이템이다.

◇ 패딩 & 퍼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사진=조이너스, 캘빈클라인진, 머니투데이DB
/사진=조이너스, 캘빈클라인진, 머니투데이DB

얇은 두께의 초경량 패딩 재킷이 등장한 것은 패션계 핫이슈였다. 이후 일상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룩으로도 손색없는 다양한 디자인의 패딩 제품들이 등장했다. 허리 라인이 강조된 패딩 재킷은 패딩 특유의 둔탁함을 보완하고 여성미를 살릴 수 있어 워킹우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무스탕'이라고 불리는 무톤 재킷은 안감에 퍼가 가미돼 있어 따뜻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 연출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퍼 목도리와 퍼 베스트 등을 매치하면 럭셔리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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