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국감]호텔롯데 상장은 2016년 상반기 목표…자녀 경영참여는 "자녀 뜻에 맡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권 2차 분쟁 가능성을 일축했다.
신 회장은 17일 국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제2차 왕자의 난이나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느냐"는 김영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의 질의에 대해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답변했다.
순환출자 해소에 대해서도 "80%의 연결고리 해소를 10월말까지 해소하겠다"며 "호텔롯데의 상장도 2016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지난 8월 대국민 사과에서 롯데그룹 지배구조개혁 차원의 순환출자고리 80% 해소를 연말까지로 예정한 적이 있다. 이날 국감에서 일정을 2달 가량 앞당길 뜻을 내비친 셈이다.
신 회장은 "순환출자 고리는 롯데건설이 갖고 있던 지분을 개인적으로 사들였고, TFT(태스크포스팀)에서 준비중인데 그 때(10월말)까지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자녀의 한국롯데그룹 경영 참여에 대해서도 "자녀들이 원하면 참여시키겠지만 아직 이런 이야기를 나눠본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