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광주봉선중앙점이 21일 긴급 휴점에 들어갔다. 매장 직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의 가족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1일 "이날 오전부터 23일까지 스타벅스 광주봉선중앙점을 휴점하고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의 가족인 해당 직원은 이날 오전 광주 동구보건소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고객 파트너 안전을 위해서 선제적으로 매장 방역 활동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3일 동안 휴점하고 방역 활동을 진행한 뒤 24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 직원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광주 서구에 사는 31세 남성 부인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에 지난 16일 자가용을 이용해 다른 신도 2명과 함께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남구 지역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환자를 조선대학교병원 음압병동에 격리 조치했다. 환자의 정확한 이동 동선과 접촉자 규모 등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