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51)가 이탈리아 출신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7)와 결혼설이 불거졌다.
17일(현지시각) 연예 매체 피플은 측근의 말을 인용하며 "디카프리오와 세레티의 관계는 이전과는 다르고 훨씬 진지하다"며 "아직 결혼 준비는 안 됐더라도 디카프리오는 처음으로 진지한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플은 두 사람에 대해 "세레티는 자신의 삶을 살고 있으며 매우 독립적이다. 촬영을 위해 집을 비우고 장기간 촬영장에서 보내는 디카프리오에게 매력적으로 보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디카프리오는 과거 연인들과 있을 때보다 세레티에게 훨씬 더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한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2023년 8월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지난 15일 열린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함께 참석하며 관계를 공식화했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지는 않았지만, 시상식장 안에서는 나란히 앉아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사회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오프닝 독백 중 디카프리오를 '밈의 왕'이라고 부르며 '자신의 의사와 상관 없이 이 자리에 불려 나왔을 때 표정'을 재연해달라고 요청했고 디카프리오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옆에 앉아있던 세레티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디카프리오는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