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코로나에도 매출↑…"韓고객 섬세한 미각, 베스트버거 알아봐"

맥도날드, 코로나에도 매출↑…"韓고객 섬세한 미각, 베스트버거 알아봐"

이영민 기자
2020.06.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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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토니 마티네즈 대표, 부임 후 첫 메시지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한국 고객의 수준 높은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10일 맥도날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베스트 버거로의 초대: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의 메시지'에서 "고객 중심 전략으로 새로운 성장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티네즈 대표는 온라인 영상 메시지에서 △'베스트 버거'의 구체적인 변화 △취임 후 3개월 소회 △한국맥도날드의 향후 전략적 방향을 이야기했다. 지난 2월 한국맥도날드 대표로 부임한 이후 첫 메시지다.

맛있게 개선한 '베스트 버거'…코로나19에도 매출 9% 성장 견인

마티네즈 대표는 올해 3월 도입한 '베스트 버거' 성과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3월26일 약 2년에 걸쳐 식재료와 조리 프로세스, 조리 기구 등 버거를 만드는 전반적인 과정을 개선한 베스트 버거를 전세계 네 번째,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맥도날드는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를 통해 △번 클레이즈 코팅 △패티 조리 설비·방식 변화 △치즈 녹이는 시간 연장 △소스 분사 방식 개선 △채소 보관 시간 단축 등을 진행했다.

베스트 버거 설명을 위해 출연한 최현정 한국맥도날드 총괄셰프는 "버거를 이루는 작은 디테일이 최상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전반적인 과정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마티네즈 대표는 "한국 고객은 맛의 변화를 즉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섬세한 미각을 지녔다"며 "32년간 한국맥도날드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한국 고객들에게 최고의 버거를 선보인다는 목표로 베스트 버거를 도입했으며, 고객분들이 빠르게 변화를 알아보시고 긍정적 피드백을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 맥딜리버리 등 선제적으로 투자한 비대면 플랫폼이 사회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베스트 버거 도입과 고객 편의성 높인 플랫폼 구축이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매출액의 9% 성장 견인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고객 중심 의사결정…한국 고객에 더 맛있는 메뉴 제공할 것"

마티네즈 대표는 한국맥도날드의 향후 사업 방향으로 △고객 중심 의사결정 △맛있는 메뉴 △고객 경험 향상을 꼽았다.

마티네즈 대표는 "한국맥도날드 이용 고객은 연간 2억명, 매일 40만 명 이상이고, 모든 의사결정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라며 "다양한 고객군의 의견을 상시 경청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혁신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고객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맛있는 메뉴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다양한 고객 접점 플랫폼을 강화하는 한편 매장 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화를 접목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19 이후의 우리의 삶은 이전과 다른 양상이 될 것"이라며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서도 '고객 중심', '맛있는 버거' '고객의 경험 향상'이라는 맥도날드의 약속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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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국제부에서 세계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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