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개 팔린 GS25 '초코렛타'…"중소 제조사 매출도↑"

2000만개 팔린 GS25 '초코렛타'…"중소 제조사 매출도↑"

이재은 기자
2021.02.16 08:59

과자 '초코렛타'가 GS25 편의점의 효자 상품으로 등극하면서 중소 식품 제조사인 구어메이의 매출 규모가 10년만에 3배로 성장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을 통해 상생이 실현된 셈이다.

GS리테일 편의점 GS25는 자체상표(PB) 과자 초코렛타가 2000만개 이상 팔리며 GS25의 전체 자체 상표 과자 중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헀다고 16일 밝혔다. 초코렛타는 2011년 GS25의 자체상표 과자로 출시된 후 60여종의 GS25 자체상표 과자 중 매년 판매량 1~3위를 유지했다.

이 같은 인기 덕에 초코렛타를 개발자 상표부착(ODM) 방식으로 생산해 GS25에 공급하는 제조업체 '구어메이'는 10년 전 연간 매출 30억원대에서 올해 100억원대를 바라 보는 회사로 성장했다. 박한용 구어메이 대표는 "GS리테일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회사가 10년 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인기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초코렛타가 노출되며 K-푸드 열풍을 타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23만개가 수출돼 새로운 시장도 개척했다.

GS25는 초코렛타의 지속적인 인기에 2015년 4월 화이트초코렛타를 선보였고, 지난 4일엔 프리미엄 상품인 벨지안딥초코렛타를 출시 10주년 기념 상품으로 선보였다.

황보민 GS리테일 가공기획팀 MD는 "GS리테일은 앞으로도 강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고객의 만족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고, 상생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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