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난 아모레 '탈모샴푸' 뭐길래...17개월 만에 100만개 팔렸다

대박난 아모레 '탈모샴푸' 뭐길래...17개월 만에 100만개 팔렸다

오정은 기자
2021.09.02 09:1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샴푸엔 없지 라보에있지" 재밌는 문구로 이름을 알린 아모레퍼시픽의 탈모샴푸 '라보에이치'가 출시 1년 반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대박을 냈다.

2일 아모레퍼시픽은 두피 스킨케어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의 두피강화 샴푸가 출시 17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개(2020년 3월~2021년 7월 누적)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라보에이치는 2020년 3월 '두피 스킨케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탈모샴푸 시장에 등장했다. 머리의 피부인 '두피'도 피부라는 점에 착안해 아모레퍼시픽의 오랜 스킨케어 연구 노하우를 샴푸에 담았다.

피부·모발·성분·미생물·고객경험 5가지 분야 전문가가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특허받은 녹차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으로 두피 장벽과 모근을 강화해 탈모 증상을 완화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샴푸다.

라보에이치의 베스트셀러 두피강화 샴푸는 탈모 증상을 67.6%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에서 11월5일부터 12월18일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다. 실제 빠지는 모발 수가 1/3로 줄어드는 효과를 인체 적용 시험으로 검증했다.

또한 한 번 사용만으로 초미세먼지 99.8% 제거, 두피 유분량 86.7% 제거, 두피 수분량 81.9% 증가, 두피 각질량 32.1% 개선과 모발의 볼륨·탄력·윤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밝혔다.

탈모 증상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거나 전반적인 두피 케어를 통해 탈모 예방을 원하는 사람이 사용할 수 있다.

라보에이치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한 헬스&뷰티 스토어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개그맨 강유미, 이택조와 미용실 두피 관리 역할극을 선보였다. 여름철 두피 열 관리법을 소개하며 재미와 매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7월에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와 함께 오픈 마켓에서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라보에이치는 모발을 이식하고 다양한 탈모 방지 샴푸를 써본 가수 미르와 두피 트러블로 고민하며 헤어라인 시술을 앞둔 배우 고은아 남매가 직접 사용해보고 추천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라보에이치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급변하는 날씨와 일교차 탓에 두피 유·수분 균형이 무너져 두피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탈모로 이어지기 쉽다"라며 "효과가 검증된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로 간편하게 두피를 관리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