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총리실 산하 지식재산처가 K푸드 선도기업인 KT&G(164,300원 ▲1,100 +0.67%)를 방문해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식재산처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KT&G 본사를 방문해 회사 관계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외에서 우리 수출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KT&G는 정관장으로 대표되는 건강기능식품과 담배를 제조하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 2024년 그룹 전체 해외 매출액은 2조원에 달하고, 148개국에 홍삼과 담배 등을 수출하는 명실상부한 수출 선도기업이다.
특히 KT&G는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외에서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대표적인 지식재산 경영기업으로 최근엔 해외에서 증가하는 위조상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해 브랜드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지난 1일에 처로 승격되면서 우리기업의 국내·외 지식재산 보호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분쟁대응국을 신설했다. 이에 기존의 해외 지식재산 보호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전략적인 분쟁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해 기업과 지식재산 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보호 등과 관련된 KT&G의 다양한 대응사례를 통해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목성호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는 "해외 현지에서 위조·모방품 등에 대응하기 위해선 수출 기업이 진출하는 국가별로 현지에 맞는 지식재산 보호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해외 지식재산 보호정책을 강화하고 수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