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샵이 고등어 가격 급등에 '가시제거 순살 볼락'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GS샵은 스테디셀러 '고등어밥상 가시제거 순살 고등어'와 함께 생선 수요를 충족할 후보로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고등어밥상 가시제거 순살 고등어'는 2018년 첫 방송 이후 올해까지 누적 매출 500억원, 판매량 2500만팩, 주문 고객 약 70만명을 기록한 GS샵의 대표 생선 간편식이다.
특히 올해 국내 고등어 어획량이 줄고 해외 수요가 늘면서 국산 고등어 가격이 급등하자 노르웨이산 '고등어밥상 가시제거 순살 고등어'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노르웨이에서도 어종 보호를 위해 어획량을 제한하면서 하반기부터 노르웨이산 원물 가격도 올랐다. 이에 '가시제거 순살 고등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지면서 GS샵은 생선 상품 수요를 보완할 대체 생품을 개발했다.
'가시제거 순살 볼락'은 기존 순살 고등어 협력사 '코리아펠라직'과 함께 기획한 상품이다. '붉은 볼락'으로 불리는 생선으로 차갑고 깊은 노르웨이 심해에서 서식해 육질이 단단하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순살 고등어와 마찬가지로 큰 크기의 자연산 볼락만 선별하고 전량 가시 제거 공정을 거쳐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2.4kg(18~21필렛) 구성이 6만3900원이다. 방송 중 앱으로 구매 시 4000원 할인해 5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100g당 2496원꼴로 현재 판매 중인 가시제거 순살 고등어 100g 단가 2297원(3kg·6만890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해빈 GS샵 푸드팀 MD는 "고객 식탁 부담은 덜면서 식사 만족도는 높이기 위해 고등어 대체 생선을 찾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제품군을 강화해 집밥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